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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입주기업, 설연휴 5.4일 쉰다

법정공휴일 영향, 전년대비 1.4일 늘어
설 상여금·귀향여비 지급 예정기업 58.8%

  • 웹출고시간2025.01.22 17:36:47
  • 최종수정2025.01.22 17:36:47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설 평균 휴무기간은 5.4일인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조사한 '2025년 입주업체 설 휴무계획 분석'에 따르면 조사업체 94개사 중 65개사(69.1%)가 설 휴무(공장 미가동)를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산단 입주업체 756개사 가운데 자가업체 94개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된 결과다.

휴무를 결정한 65개사 중 28개사(43.1%)는 6일 이상 휴무를 실시한다. △4일 17개사(26.2%) △5일 16개사(24.6%) △3일 이하 4개사(6.1%) 순이다.

올해 설 연휴는 법정공휴일이 6일로 지정됨에 따라 다수의 업체가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설 연휴기간 대비 1.4일 증가했다.

정상·부분가동하는 업체는 15개사(16.0%), 아직 휴가계획이 미정인 업체는 14개사(14.9%)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미정 14개사를 제외한 80개사 중 47개사(58.8%)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22개사(46.8%)로 가장 많았고, 정기상여금 지급이 21개사(44.7%), 특별상여금 4개사(8.5%)로 조사됐다.

설 연휴 기간 산단 전체 근로자 2만5천168명 중 약 25.8%인 6천912명의 근로자는 특근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근을 결정한 산업체는 대부분 반도체, PCB, 전지 부품생산, 화학업체 등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 어려운 분야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미정인 업체들이 계획을 확정하게 될 시 특근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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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