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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의 황금연휴, 국내·해외로 '민족 대이동'

청주국제공항 해외여행 예약 속속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 예약 '만실'도
국민 20.2% 국내외 여행 계획 '있다'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

  • 웹출고시간2025.01.21 17:39:59
  • 최종수정2025.01.21 17:39:59
[충북일보] 길어진 설 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6일 최장 9일이 보장된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확대되는 추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되는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국민들의 20.2%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87.7%)여행 수요가 해외(12.3%)여행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여행의 경우 '경상권(24.7%)'이 목적지인 여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충청권은 12.0%로 조사됐다.

여행 출발일로는 설 전날인 28일이 9.4%로 가장 많았고, 귀가일은 설 다음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9일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휴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미리 해외여행 준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높은 환율과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도 설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일인 26일부터 객실 예약이 완료된 리조트와 호텔도 있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7~30일 전국 리솜리조트는 소원을 적어 로비 게시판에 붙이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을 주는 '마이위시 리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하며 2013년 뱀띠 어린이에게는 스파시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한복 셀프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한다. 벨포레 웰컴센터 셀프 한복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1명), 외식상품권(1명), 벨포레리조트 미디어아트센터 입장권(5명)을 선물한다.

긴 연휴기간을 활용해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달 중순부터 도내 관광업계에는 설 연휴 기간 출국하는 해외여행 상품 문의 건수가 늘고 있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여파로 한동안 잠잠했던 항공기 예약문의가 다시 빠르게 증가 전환되고 있는 모양새다.

설 연휴기간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일본·대만·필리핀·베트남)등은 왕복 50~8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날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특별교통대책기간 충북·강원 소재 53개 휴게소에서는 지역명소 최대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전국 휴게소에서는 2~3천 원 대 알뜰 간식도 판매될 예정이다.

KTX등 철도를 이용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은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항공 이용시 다자녀·장애인 가구 대상 국내선 공항 주차장 요금은 전액 감면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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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