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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충북도 혁신적 노인복지 정책 '일하는 밥퍼'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25.01.16 16:04:15
  • 최종수정2025.01.16 16:04:15
[충북일보] 경북도 어르신복지과 직원들이 16일 '일하는 밥퍼' 사업 현장을 찾아 정책 운영 방식과 성과를 벤치마킹했다.

이민자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과 김건우 어르신정책팀장은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함께 옛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작업장을 둘러봤다.

도는 현장 방문에 앞서 '일하는 밥퍼' 추진 배경과 사업 목적, 추진 체계 등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 과장은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는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에 적합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밥퍼'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60세 이상 노인들이 생산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용돈을 벌고, 농가·소상공인·기업 등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현재 도내 56곳에서 1천136명의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도는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효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서울, 충남,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 지역 관계자들은 충북도를 방문하거나 정책 자료를 요청하며 벤치마킹을 이어가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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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