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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1만2천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5.01.15 16:24:30
  • 최종수정2025.01.15 16:24: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이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의 행정서비스를 돕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역 어르신 1만2천736명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561억원이다.

전년도 예산대비 6.4%, 인원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시니어클럽 6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43개 읍·면·동에서 추진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으로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고 29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등에 참여하고 월 60시간 근무하며 월 최대 76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식품제조 및 판매, 매장운영 등에 연중 참여하면 인건비 일부를 시가 보조하고 사업수익에 따라 참여자가 임금을 받게 된다.

취업지원형은 수요처로 참여자를 연계해 근무 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4만2천688명이다.

전체 인구대비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 일자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일자리통합정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정보센터 내에 '시니어일자리' 항목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6곳이 무료로 구인·구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노인일자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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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