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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

토양 환경 보전과 지력 유지·증진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25.01.13 10:38:56
  • 최종수정2025.01.13 10:38: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신청 받는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안내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으로 토양 환경 보전과 지력 유지·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질, 석회 고토, 패 화석 등 토양개량제를 3년에 한 번씩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지역 내 농업 경영정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농지가 제천지역 내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는 경우 한 곳에만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분포하면 각 시·군·구의 읍·면·동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농가는 3년 주기로 1회씩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고 공동살포를 선택하면 일부 살포 비용이 추가로 지원되며 공급 물량은 농촌진흥청의 토양 검정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2026년은 봉양읍, 덕산면, 한수면, 교동, 의림지동, 영서동, 2027년에는 금성면, 백운면, 용두동, 신백동, 2028년에는 청풍면, 수산면, 송학면, 남현동, 청전동, 화산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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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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