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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하고 쫀득한 곶감 맛보러 오세요!"

영동천서 3~5일 '영동 곶감 축제'

  • 웹출고시간2024.12.29 10:23:49
  • 최종수정2024.12.29 10:23: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영동 곶감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2024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달곰하고 쫀득한 영동 곶감 맛보러 오세요!"

감 고을 영동군에서 생산한 맛 좋은 곶감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영동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감4(감회, 감흥, 감사, 감동)한 영동'이라는 구호를 걸고 열린다. 군과 재단은 영동의 명물인 곶감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빙어 잡기와 군고구마 체험처럼 계절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확충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다. 축제 기간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친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또 축제장에서는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 영동'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동시에 펼쳐 전국 어디서나 영동 곶감을 만나볼 수 있다.

박순복 영동 축제 관광재단 상임 이사는 "감 고을 영동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과 함께 신년의 따뜻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를 꾸몄다"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와 명품 영동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영동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겨울의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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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