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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4년 연속 충북 유료 입장객 1위 기록

다양한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과 재미 만끽

  • 웹출고시간2024.12.26 11:18:23
  • 최종수정2024.12.26 11:18: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4년 연속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관광객 1위에 오른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4년 연속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관광객 1위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은 2020년 46만1천483명, 2021년 71만6천167명, 2022년 84만3천147명, 2023년 85만7천143명으로 충북 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만학천봉전망대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이 위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볼 수 있다.

말굽형의 전망대에는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가 있어 발밑에 흐르는 단양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만천하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 내려가는 이색 익스트림스포츠 시설이다.

단양강 수면에서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더했으며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과 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돼 있다.

짚와이어를 타고 자연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면 단양강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의 절벽들이 그림같이 한눈에 펼쳐진다.

또한 알파인코스터는 외딴 숲속 길을 최대 시속 40km의 속도로 쾌속 질주할 수 있는 기구다.

여기에 만천하 슬라이드는 264m 원통을 따라 탑승용 매트를 착용하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1인용 산악용 건식 슬라이드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알파인코스터와 만천하 슬라이드 모두 빠른 속도로 내려가며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어 다이내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400m 길이의 모노레일도 있어 주변의 자연 풍광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전망대 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단양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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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