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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4달 연속 1% 유지

충청지방통계청, 2024년 1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1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 114.88… 전년동월比 1.2%↑
무, 미나리 등 채소류 여전히 가격 높아
서비스 품목도 지난해 대비 올라

  • 웹출고시간2024.12.03 17:59:42
  • 최종수정2024.12.03 17:59:42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가 4달 연속 1%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신선채소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아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낮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은 '2024년 1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1.2%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9%로 1%대에 접어든 이후 △8월 1.9% △9월 1.4% △10월 1.0% △11월 1.2%로 4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 대비 0.5%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보다 0.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5.2% 하락한 반면 지난해 같은달 대비 0.3% 상승했다.

이중 농산물은 전달 대비 8.1%·지난해 같은달 대비 3.0% 각각 하락했고, 축산물은 전달 보다 2.6% 하락했으나 1년전 같은달 보다 6.1%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주요 물가가 상승한 품목은 무(94.3%), 미나리(50%), 시금치(39.2%) 등으로 농산물 물가 오름을 견인했다. 사과는 지난해 대비 34.4%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대비 0.4%, 지난해 같은달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석유류가 전달 보다 1.9% 오른 반면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5.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물가는 전달 대비 0.1% 상승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1.9% 올랐다.

집세와 공공서비스가 지난해 대비 각각 0.4%·0.8%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2.6%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중 컴퓨터수리비(41.8%), 대리운전이용료(23.0%), 운동경기관람료(20.7%) 등이 물가 오름을 보였고, 해외단체여행비(-6.8%), 국내항공료(-6.1%), 여객선료(-5.8%) 등이 감소했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11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16.51이다. 전달 보다 0.4% 하락, 지난해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식품은 지난해 보다 1.9%, 식품이외는 0.6%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18.50이다. 전달 보다 9.0%, 지난해 같은달보다 4.4% 각각 하락했다.

신선어개와 과실이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18.2% 하락한 것과 달리 신선채소는 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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