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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임대주택 공급… 시세보다 최대 50% 저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 12월 2~27일 모집…임대료 월 5~17만원

  • 웹출고시간2024.11.25 11:19:05
  • 최종수정2024.11.25 11:19:05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이며 냉장고, 에어컨, 책상 등을 갖췄다.

특히 시중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 원, 2·3순위는 7~17만 원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10호(조치원읍 돌간1길 3) △신안2 5호(조치원읍 돌간길 45) △금암 10호(장군면 대학길 198-14) 등 총 25호이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인근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등 대학생과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입주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 4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청년층의 초기 사회정착과 자립에 도움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2017년 조치원 신안1(15호/전용면적 18~20㎡)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17호/전용면적 24~31㎡), 서창(11호/전용면적 23~32㎡), 금암(18호/전용면적 17~22㎡) 총 61호를 운영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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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