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3회 충주작은영화제 개막, '영화로 희망을 묻다'

독립·예술영화 5편 무료 상영
김정호 수의사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

  • 웹출고시간2024.11.12 13:22:09
  • 최종수정2024.11.12 13:22: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23회 충주작은영화제 포스터.

ⓒ 충주작은영화제
[충북일보] 충주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충주작은영화제가 12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개막해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이 영화제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로 희망을 묻다'를 주제로 '생츄어리', '막걸리가 알려 줄거야', '양치기', '정순', '딸에 대하여' 등 총 5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동물권, 교육 현장, 여성과 가족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국악실내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작 '생츄어리' 상영 후 영화 속 주인공인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또 영화제 기간 동안 호암예술관 로비에서는 커피, 패션소품, 퀼트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무비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20년 넘게 민간 주도로 이어온 행사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상업영화에 밀려 관객과 만나기 어려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