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주택사업 경기 전망 하강

대출 강화·주택가격 회복 지연 영향 분석
공급 부족에 수도권 상승 불구 비수도권 하락

  • 웹출고시간2024.10.17 16:50:55
  • 최종수정2024.10.17 16:50: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10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동향.

[충북일보] 미국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도 충북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은 밝지 못하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달보다 4.6p 하락한 81.6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로 산출된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하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충북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60.0으로 전달(72.7)보다 12.7 하락했다.

충북은 지난 7월 100.0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점점 더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11.9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55.5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광주 다음으로 낮았고 세종은 93.3으로 서울, 경기(110.5), 인천(100.0) 다음으로 높았다.

수도권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107.4로 전달(106.1)보다 1.3 상승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전달(81.9)보다 5.9 하락한 76.0에 머물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은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사업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비수도권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등 대출 강화와 주담대 금리 인상 등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주택가격 회복세도 더딤에 따라 사업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달보다 2.1p 하락한 91.6, 자금조달지수는 전달과 동일한 85.2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자재수급지수가 전달에 비해 하락한 배경에는 여전히 자재가격이 높고 공급 불안정 요인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요 감소에도 시멘트 단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골재 공급은 신규 채취원의 감소 및 수급 제한 규제로 인해 여건이 악화되며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