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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괴산김장축제 11월1일 팡파르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 주제로 나흘간 체험행사 풍성
김장체험 가격…작년과 동일

  • 웹출고시간2024.10.09 13:39:23
  • 최종수정2024.10.09 15:17:45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키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괴산김장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괴산김장의 날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2일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원스톱 김장담그기, 드라이브스루 김장담그기, 즉석 김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700팀(일반 550팀, 친환경 150팀)을 모집한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 체험도 준비돼 있어 누구나 김장체험을 할 수 있다.

김장체험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절임배추 20㎏ 체험 13만7천원과 10㎏ 체험 7만2천원을 비롯해 친환경 김장체험은 절임배추 20㎏ 체험 16만원, 10㎏ 체험 8만 3천원이다.

김장체험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원권과 구워먹기 체험권 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축제장에서는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을 통해 김장 체험과 함께 명인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 김치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주관하는 김치전시관도 운영해 다양한 김치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7080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 먹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 김장 나눔 행사, 우리동네 김장명인 선발대회, 읍면화합행사, 구석구석문화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군은 집에서 김장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한다.

아울러 11월 한 달간 지역 농가 11곳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마을에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재배한 절임배추와 지역의 우수한 김장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2024 괴산김장축제' 포스터.

지난해 열린 괴산김장축제 모습.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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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