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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괴산 구절초 축제 개막

이달 한달간 청천면 덕사리 일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10.07 14:50:02
  • 최종수정2024.10.07 14:50: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구철초 축제 리플릿.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덕사리에서 구절초를 테마로 한 '2024 괴산구절초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축제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과 농업회사법인 ㈜이랑(은호의 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약 4만5천 평 규모의 구절초 정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여 년 전부터 구절초를 비롯해 천일홍, 목화밭, 단풍나무숲길 등을 가꿔온 ㈜이랑은 지난해 일반인들에게 정원을 개방, 축제로 발전하게 됐다.

구절초는 오래전부터 치풍(治風), 부인병, 위장병 등 다양한 질병에 처방되는 약용식물로, 그 효능과 아름다움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덕사리 일대에서 자라는 구절초는 수려한 경관으로 소문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자연미와 함께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9일, 유명 MC 겸 가수 조영구가 진행하며 인기가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강민주, 청이, 강민, 정재희, 박정연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구절초청·고추다대기 만들기 시연, 다양한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등이 준비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구절초가 가진 건강 효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면서 지역민과 방문객들어 어우러지는 즐거운 가을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제장 인근에는 산막이옛길, 산막이호수길, 공림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충북아쿠아리움, 속리산 법주사, 화양구곡 등 가볼 만한 명소가 다수 있어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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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