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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음성군서 개최

'소비의 가치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슬로건 내걸어
이달 26일부터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09.23 13:23:44
  • 최종수정2024.09.23 13:23:44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의 가치 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내 29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 45곳, 먹거리 3곳 등 모두 48개 점포, 7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박람회 단독 행사가 아닌, 음성군 대표 문화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협업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6일 개막식에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뮤직 토크쇼, cjb 시장에가자,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음성시장의 품바빵·수제악세사리, 무극시장의 두부·양봉꿀·잡곡 등을 필두로 해 청주육거리시장의 떡갈비, 충주자유시장의 사과,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꽃식혜, 영동전통시장의 와인 및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경기 안성맞춤시장, 인천 부평깡통시장, 충남 광천전통시장 등 타 시·도의 전통시장에서도 참가해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음성에서는 홍삼, 인삼, 고추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진천전통시장의 잔치국수, 부천 원종종합시장의 닭꼬치, 속초중앙종합시장의 문어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당일 일정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3만원, 5만원 등)을 대상으로 1일 1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에 500만원씩 나흘간 총 2천만원 규모로 금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북우수박람회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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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