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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난 3년간 5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업무과실 41건, 해킹 17건... 해킹으로 479만명 개인정보 유출
청주 출신 신장식,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의 지속적인 강화·보완 필요"

  • 웹출고시간2024.09.12 14:54:44
  • 최종수정2024.09.12 14:54:44
[충북일보] 관공서, 대학, 공사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이 최근 3년간 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480만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청주 출신 조국혁신당 신장식(비례)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신고건수는 2020년 11건, 2021년 22건, 2022년 23건, 2023년 4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 9월15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유출신고 대상이 '고유식별번호(주민등록번호 등), 불법접근(해킹)에 의한 경우 1건 이상'도 신고가 가능하게 확대됨에 따라 올해는 7월까지의 신고건수가 67건으로 급증했다.

이 중 조사가 완료돼 의결 처분된 건수는 70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49만4천12명분으로 집계됐다.

유출사유로는 '업무 과실'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해킹'에 의한 유출이 479만8천561명분으로 가장 많았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은 대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안시스템이나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수법도 다양화되는 만큼 공공기관도 이에 맞추어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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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