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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새마을금고 자산건전성 전국 대비 양호

충북 부실자산 비율 전국 세 번째로 낮아…전북 10.9% 가장 높아
지역 금고별 연체율도 충북 전국 세 번째 낮아… 인천 가장 높아
한병도, "개별 금고 내부통제 수준 신뢰 어려워, 깜깜이 공시 등 개선 시급"

  • 웹출고시간2024.09.02 17:44:02
  • 최종수정2024.09.02 17:44:23
[충북일보] 충북지역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과 연체율이 전국 대비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를 지역 금고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북 10.92% △부산 10.8% △인천 10.29% △서울 10.05% 등으로 확인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강원 5.43% △제주 5.44% △충북 6.22% △경북 6.94% 등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자산 비율로,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이다.

대출 후 연체금액은 △경기 109개 금고 3조2천894억원 △서울 235개 2조7천16억원 △대구 102개 1조1천263억원 등의 순이었다.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이 △경기 25.6억원 △서울 21.0억원 △대구 8.7억원인 셈이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7.24%로, 이보다 높은 지역은 △인천 9.06% △부산 8.46% △서울 8.00% △경기 7.96% △전북 7.81%이었다.

낮은 지역은 △강원 3.74% △제주 4.20% △충북 5.11%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당기순손실 규모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새마을금고의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3천228억원, 경기 ·3천64억원이었고, 금고 1개당 평균순손실은 서울 -2억5천100만원, 경기 ·2억3천900만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손실 규모를 고려해 예수금을 적정규모로 관리하고 경영효율화 등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 의원은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는 다른 업권과 달리 새마을금고의 경우 개별 금고 금융 전문성과 내부통제 수준 신뢰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해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경영혁신안의 점검은 물론이고 단위 금고별 '깜깜이 공시' 등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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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