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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독립·예술영화 즐겨요" 2024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

충북민예총, 오는 31일·9월 1일·7일 개최
에듀피아영상관서 인디피크닉·음악영화 등

  • 웹출고시간2024.08.25 14:40:56
  • 최종수정2024.08.25 14:40:56

2024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 상영시간표.

ⓒ 충북민예총
[충북일보] 청주에서 실험적인 독립·예술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사)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영화위원회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7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4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개최한다.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는 충북민예총영화위원회와 씨네오딧세이, 서울독립영화제집행위원회에서 주관, 진행한다.

이번 영화전에서는 △인디피크닉 단편상영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섹션 △장편 예술영화 등을 선보인다.
인디피크닉은 한국독립영화의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개의 단편 섹션으로 구성된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8편을 만날 수 있다. 단편1 '판타스틱 유니버스'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2 단편대상 수상작 '스위밍' 등을, 단편2 '비밀의 역학'에서는 새로운시선상 수상작 '민희',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 등의 작품을 상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섹션에서는 2023년 장편작품상을 수상한 '룩킹포'와 2021년 한국경쟁부분으로 상영되고 올해 초 개봉된 '혐오의 스타'를 선정했다.

예술영화특선으로는 미국인디영화의 거장 존 카사베츠 감독이 선사하는 네오 느와르 '차이니즈 부키의 죽음'과 자살하려던 남자가 새삼 삶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과정을 그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체리향기'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민예총은 "다채는 상업영화만으로 소비되는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영상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독립·예술·애니메이션 영화 등 일반관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를 선별·프로그램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cbart.or.kr)을 참고하거나 충북민예총 사무처(043-256-6471)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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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