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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4충북여성영화제'

9월 5일부터 7일까지 CGV청주서문점
'너와 나' 등 여성 관련 영화 10편 상영

  • 웹출고시간2024.08.19 10:04:14
  • 최종수정2024.08.19 10:04:14

'2024 충북여성영화제' 포스터.

ⓒ 청주YWCA
[충북일보] 여성주의 가치 확산과 성인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여성영화제가 충북에서도 열린다.

청주YWCA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CGV청주서문점에서 '2024충북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YWCA가 주관하고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서 후원한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를 부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 의제와 관련된 영화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2024충북여성영화제 상영표.

ⓒ 청주YWCA
'플랜75', '추락의 해부' 등 해외영화 6편과 '나의 피투성이 연인', '너와 나'를 비롯한 한국영화 4편이 준비돼 있다.

이들 영화는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감독과 출연자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돼 있다.

먼저, 영화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째 방' 상영 때는 출연자인 김효정씨가 함께한다.

이어 마지막날 오후 2시 섭식장애와 모녀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상영 때는 김보람 감독과 출연진인 박채영·박상옥씨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묘미는 영화를 본 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부대행사 '팝콘톡'이다.

청주YWCA는 "팝콘톡은 다양한 세대의 관점으로 각자의 삶에서 견디고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어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풍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사전예약은 전화(043-265-3701)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52046/items/4575232)을 통해 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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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