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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202가구 공급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768억5천만원 투입 2028년 입주 목표
입주대상 19∼39세 미혼·대학생 1인 가구…임대료 시세 반값 수준

  • 웹출고시간2024.08.18 13:35:18
  • 최종수정2024.08.18 15:59:52
[충북일보] 세종시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무주택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2가구를 2028년까지 공급한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다음 달 준공이 목표인 세종시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교와 1개 대학원이 순차 입주함에 따라 2천500여 명의 청년이 새로 유입될 예정이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수용이 곤란한 2천여 명의 청년의 정주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공급된다.

시와 행복청은 국비와 기금 등 총사업비 768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 인근에 공공 임대주택 202가구와 청년 취업·창업 등을 위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9∼39세 미혼 청년과 대학생 1인 가구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반값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사업은 집현동(UR3-3) 부지매입을 위해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등 행정절차 이행 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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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