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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4 12:47:29
  • 최종수정2024.07.14 12:47:34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물놀이장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용자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해 운영한다.

또 매점, 샤워장, 탈의실 등 관련 시설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풀장과 슬라이드는 물론 신장 120㎝ 이상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워터 버킷도 들여놓았다.

유아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드와 전용 물놀이터 놀이기구를 확대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꾸몄다.

주말에는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

여름철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에서 피서지 이동도서관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브레이크타임)다. 우천 때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깨끗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수영모를 써야 하고, 안전을 위해 대형 조립식 풀장 이용 때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군은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접근성을 돕기 위해 권역별 대형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뱃들공원 물놀이장 옆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도 영유아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6일간 운영한다.

최재형 군수는 "여름철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가족이 걱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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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