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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 작은 영화관으로 영화보러 오세요"

2개 관, 124석 영화관 개관, 리클라이너 석 갖춰 최신 영화 개봉 예정

  • 웹출고시간2024.07.08 13:24:39
  • 최종수정2024.07.08 13:24:39

단양 올누림센터 2층 2개 관 124석(일반 90석, 리클라이너 34석)으로 이뤄진 단양 작은영화관.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에도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이 생겼다.

군은 단양작은영화관이 정식 개관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관은 단양 올누림센터 2층에 있으며 2개 관 124석(일반 90석, 리클라이너 34석)으로 이뤄졌다.

현재 철책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와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재킹', 주인공 라일 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 컨트롤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을 비롯한 새 감정들이 늘어나며 일어나는 큰 변화를 다룬 '인사이드아웃2'가 상영 중이다.

오는 11일에는 80일간의 짜릿한 깊은 바닷속 해저일주 모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빅샤크5 : 80일간의 해저일주'가 개봉한다.

또 오는 12일부터는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린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상영한다.
ⓒ 단양군
가격은 일반 7천원 리클라이너 9천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천원 할인된다.

특히 영화관에는 팝콘(오리지널, 캐러멜), 나초, 즉석 땅콩버터 구이 오징어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있어 음료와 같이 주문하면 500원 세트 할인을 해준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단양 작은 영화관을 검색하거나 핸드폰에 '디트릭스' 앱을 설치하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영화를 보러 매번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가까이에 영화관이 생겨 너무 감동적"이라며 "깔끔한 영화관과 친절한 직원, 좋은 스크린 화질, 저렴한 푯값까지 너무나 완벽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군 관계자는 "단양 작은 영화관이 군민의 문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분들과 소통하며 언제나 곁에 있는 영화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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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