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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장관급 3명·차관급 6명 교체 본격 개각 시동

정진석 비서실장, 기재부 출신 기용 '민생' 방점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조규홍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도 이달내 교체 전망

  • 웹출고시간2024.07.04 16:42:49
  • 최종수정2024.07.04 17:41:44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역동경제 로드맵, ’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등에 대해 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임기 중후반기를 같이 할 장·차관급 9명(장관 3명, 차관 6명)을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62) 전 대전 MBC사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53)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정진석 비설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번 인선안에 대해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재부 출신의 발탁과 민주당의 연이은 방통위원장 탄핵 맞대응 차원으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장관 후보와 금융위원장 후보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금융위와 환경부 출신 대신 기재부 내 경제 전문가를 부처 수장으로 낙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 경제 최우선이라는 기조에 맞춰 환경도, 금융도 모두 경제전문가를 기용해 민생 경제 중심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진숙 전 대전 MBC사장을 지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을 각각 발탁했다.

농촌진흥청장에는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산림청장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용산 출신 비서관 3명이 차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앞서 윤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환경부·노동부 차관에 각각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달 중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정식 고용노동부·조규홍 보건복지부·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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