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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의 역사' 김춘길 전 충북일보 주필 별세

  • 웹출고시간2024.06.23 14:36:06
  • 최종수정2024.06.23 14:36:06
[충북일보] 충북 언론의 대선배인 김춘길 전 충북일보 주필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40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50여년간 언론인으로 살아온 그의 발걸음은 충북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

중앙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중부매일신문 편집국장과 충북일보 주필 등을 역임하며 50여 년의 기자생활을 걸었다.

'날카로운 필력'과 힘있는 그의 글은 충북 곳곳의 지역 발전과 현안, 현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나쁜 관행들을 바로잡아 놓았다.

퇴직 후 일흔이 넘어 50여년 기자인생 정리를 위한 마지막 활동으로 충북사회복지신문 주필로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더 나아가 인간복지를 구현해 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고인은 "한 번 기자는 영원한 기자다"라며 "기자는 늙어죽을 때까지 언론 현장에 있어야 한다"라고 후배 기자들에게 강조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충북 청주 하나장례식장 2층 특B호(043-270-8400)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괴산호국원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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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