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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광고, 야구인의 밤 행사… 장학금·후원금 전달

선수단, 동문,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4.03.28 14:21:35
  • 최종수정2024.03.28 14:21:35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27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모교 야구부를 후원하는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 세광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는 27일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모교 야구부를 후원하는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광고 야구부 선수단, 동문,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찬(29회) 총동문회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야구선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철 재경동문회장(28회)은 지도자 격려금 500만원을, 동문 연봉흠(32회)씨 500만원, 신연식(27회)씨 300만원 등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진우 전 선수(29회)는 '야구를 향한 그의 열정, 진정한 땀방울의 가치, 아낌없는 모교와 후배를 향한 사랑'을 주제로 세광고 야구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는 어린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선후배가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동문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이정배 세광고등학교장은 "동문과 지역의 사랑으로 학교가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교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광의 야구부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모교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문회는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을 주축으로 3억 원을 출연해 세광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해마다 2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세광고 재학생, 입학예정자, 소외계층 학생 등에게 전달하고 잇다.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야구부 등 예체능 학생 육성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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