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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봄나들이 관광객 유혹

  • 웹출고시간2024.03.07 13:22:36
  • 최종수정2024.03.07 13:22:36

양산팔경 둘레길을 걷는 관광객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의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전체 길이 6km)이 새봄을 맞이해 특별한 정취로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명품 가족 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웰빙 관광코스다.

주변에 있는 천년 은행나무로 유명한 영국사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천태산 등 수많은 볼거리 덕분에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이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면서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순환형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송호관광지 소나무 숲 옆으로 흐르는 금강 위에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로 조성한 '송호 금강 물빛다리'도 관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아름드리 송림으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더 말할 나위 없는 명품이다.

군은 다양해지는 관광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 둘레길은 금강을 벗 삼아 영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라며 "지친 일상을 잠시 떠나 이곳을 찾아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권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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