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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사계절 다채로운 모습 자랑

가을 보발재· 겨울에도 절경 자랑

  • 웹출고시간2024.02.28 11:16:17
  • 최종수정2024.02.28 11:16:17

관광 특화 도시 단양군이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절경을 자랑하는 보발재의 단풍과 설경.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 특화 도시 단양군이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팔경, 보발재,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은 봄,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워 언제 찾아도 좋은 자연 관광지다.

단양팔경의 대표인 도담삼봉은 계절마다 유려하게 옷을 갈아입어 늘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단양강 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남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은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새파란 강물로 가을에는 높은 하늘로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다.

가을 단풍 명소로 알려진 보발재는 겨울에 눈이 내리고 찾아가면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얀 도화지에 붓으로 일필휘지 써 내려간 듯한 도로의 모습은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관광 특화 도시 단양군이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절경을 자랑하는 보발재의 단풍과 설경.

ⓒ 단양군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길로 단양강의 사계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여기에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잔도 끝에 다다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가 나온다.

단양강 절벽 위에 솟은 80∼90m의 스카이워크를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시내 전경과 소백산 연화봉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단양의 1년을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내려다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경외감까지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자연 관광지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하시어 같은 장소에서 다른 풍광을 보며 색다른 느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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