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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5 14:38:47
  • 최종수정2023.11.05 14:38:47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 관계자들이 충주 나눔의집을 방문해 차량을 기증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3일 충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나눔의집을 방문해 레이 차량 1대(2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사랑 나누기 레이 차량 증정식'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누기 차량증정식은 차량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아국내사업본부가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충주 나눔의집을 포함해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교 2곳에 차량,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된 레이 차량은 거주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회사와 노조가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철 원장은 "나눔의집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차량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외부 활동에 참여하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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