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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선도모델 만든다

18일 세종시·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협약
대학·전문기관·혁신기업 참여 세종DPG협의체 첫 회의

  • 웹출고시간2023.09.18 14:17:01
  • 최종수정2023.09.18 14:17:01

세종시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손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과 고진 DPG위원장은 18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과제다.

정부는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정부예산에 9천2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한다.

세종시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담긴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과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운영 △DPG 혁신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재해 예방·대응을 비롯한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핵테온 세종' 국제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 거점대학·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세종시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는 DPG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세종형 클라우드, 공공마이데이터, 정보보호산업 육성, 사이버분야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가동되는 세종DPG협의체에는 고려대·홍익대 등 교육기관과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세종연구원 등 전문기관, ㈜네이버클라우드, ㈜바이브컴퍼니가 지역혁신기업으로 참여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시설이 집중돼 사이버보안이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을 사이버보안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디지털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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