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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어린이 K-POP 댄스 교실 운영

여름방학 동안 아동의 흥미 유발 비만 예방 집중관리

  • 웹출고시간2023.08.01 13:51:25
  • 최종수정2023.08.01 13:51:24

단양군보건소가 여름방학 동안 운영 중인 '도전! 주니어 건강체중 K-POP 댄스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댄스를 즐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여름방학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전! 주니어 건강체중 K-POP 댄스교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통해 건강 체중 유지와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개선으로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댄스 교실은 오는 17일까지 매주 2회(화·목) 단양군보건소에서 열리며 참여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아동 또는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18.5 미만의 저체중 아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선호하는 가수의 안무를 익히는 신체활동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탄고지(낮은 탄수화물 높은 지방) 간식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포함해 아동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과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목표는 대상자가 성장 시기인 것을 고려해 체중 감량보다는 현재 체중 유지에 단기 목표를 뒀다"며 "최종적인 목표는 신장별 표준체중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보건소장은 "아동 시기의 신체활동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질환의 예방, 인지기능의 향상, 학업 성취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에 참여해 비만을 예방하고 활동적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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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