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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잇따라 정부 대규모 사업 선정

박덕흠 국회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06.07 14:01:33
  • 최종수정2023.06.07 14:01:33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보은·옥천·영동이 잇따라 정부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충북 도내서 보은군과 옥천군을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과 옥천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정부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지난 2020년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뽑혀 현재 10여 개 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식품부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며 "지난 2020년 영동에 이어 보은, 옥천까지 연달아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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