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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레일관광개발 방문 등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

철도·관광도시로서 시의 이점과 발전 가능성 강조, 이전 건의

  • 웹출고시간2023.04.27 14:37:26
  • 최종수정2023.04.27 14:37:26

제천시 송민호 행정국장 등이 코레일관광개발을 방문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실무단 회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7일 코레일관광개발을 방문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실무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과거 중부권 철도산업의 상징인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으로 통합되며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상실감 등 아쉬움을 전달하고 철도·관광도시인 제천시와 연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레일관광개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KTX이음 개통(청량리~제천역)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확대 △EMU 준고속 열차 도입과 EMU정비센터 구축에 따른 수도권 배후도시로의 성장 가능성 △강호축 연결선 건설로 국가X축 고속철도망 형성과 중부권 철도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하루 5천 명 이상의 관광객 체류 목표로 구상 중인 관광휴양 인프라 등 관광·휴양도시 등의 장점을 설명하며 철도·관광도시로서 시의 이점과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인구감소와 도시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도시만이 아닌 지역의 특성과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하고 이는 지방 도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앞서 관련 부처와 상급 기관에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기관별 맞춤형 부지와 건물 제공, 각종 행·재정적 지원사항 등을 제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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