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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고 작은 갤러리 개관·미술작품 전시

농촌지역 학생·주민 정서함양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19 14:34:15
  • 최종수정2023.03.19 14:34:15

진천 광혜원고 학생들이 학교복도에 마련된 작은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충북대표 중진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촌지역 학교인 진천 광혜원고가 본관 1·2층 로비와 복도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갤러리를 꾸며 눈길을 끈다.

광혜원고는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을 위해 만든 작은 갤러리에 충북을 대표하는 중진화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등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북대 미술과 명예교수이자 운보미술관장인 홍병학 작가, 추계예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퇴임한 김지현 작가, 직지(直指)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유명한 신용일 작가, 충북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선환두 작가, 청원미술관장 정천식 작가, 느림의 미학 달팽이 작품으로 유명한 이동우 작가 등이 참가했다.

특히 미술교과를 지도하고 있는 이동우 교사가 자신의 미술관 소장품을 대여해 관심을 끌었다.

박미화 광혜원고교장은 "문화 예술적으로 불모지인 농촌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를 만들었다"며 "이 갤러리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혜원고는 유명작가들을 섭외해 초대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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