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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풍수해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점검 추진

상습침수구역, 하수도 시설물 점검 실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사전예방

  • 웹출고시간2023.03.16 15:57:57
  • 최종수정2023.03.16 15:57:57

충주시 관계자들이 풍수해를 대비해 하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8곳을 포함한 읍·면·동 하수도 시설물 전반에 걸쳐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최근 급증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은 하수관로, 우수받이 등을 대상으로 충주시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시행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전문 업체로 하여금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실태 점검으로 퇴적 토사, 낙엽 같은 우수 흐름에 방해되는 이물질 제거작업을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상습 침수 해소를 위해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충주천 분구, 연수천 분구 도심침수 예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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