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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협력 MOU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3.03.08 17:19:16
  • 최종수정2023.03.08 17:19:16

충청북도는 8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증평군,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도와 증평군은 8일 도청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증평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린바이오는 농추산식품분야에 바이오기술을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등 5대 유망산업에 BT, 빅데이터, AI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식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충북형 그린바이오 산업화 연계방안 마련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충북도와 증평군은 지난달 도내 13개 대학과 전문인력양성, 기술개발, R&D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제승 농정국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대학과의 모범적인 협업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관이 서로 상생해 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에는 2021년 1개소(전북 익산시), 2022년 2개소(강원도 평창군, 경북 포항시)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1개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년이며 국비 161억원, 도비 60억원 등 모두 231억원이 투입된다.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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