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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성공

2021년부터 1천575명 전입 성과

  • 웹출고시간2023.02.16 11:15:46
  • 최종수정2023.02.16 11:15:46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진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으로 첫해 610가구(747명), 지난해 727가구(828명) 등 1천575명이 전입했다.

20~30대 청년층이 전체의 69%(928가구)로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401가구(496명)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479가구, 574명)도 35%로 높았다.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서 진천으로 전입하는 근로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여전히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기준을 완화했다.

타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뒀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 1인 가구에는 10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220만 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만 가구 이상 양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함께 AI영재고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정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속해서 전입 인구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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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