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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민위한 다양한 지원책 실시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 웹출고시간2023.02.13 10:57:30
  • 최종수정2023.02.13 10:57:30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원~2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 원, 동계(밀)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5일부터 3월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올해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재개되며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2022년에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오는 3월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쌀 생산 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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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