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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매립형 다목적 관수시스템' 특허기술 개발

물관리 자동화 장동화 관수 설치·해체 노동력 절감, 산업체 기술이전 추진

  • 웹출고시간2023.01.11 15:15:10
  • 최종수정2023.01.11 15:15:10

농지에 설치된 '매립형 다목적 관수시스템'.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의 물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매립형 다목적 관수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원은 반복되는 가뭄에 신속히 대응하고 물주기 노동력 최소화 및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이 장치를 개발했다.

이 관수시스템은 물 호스를 1m 이상 땅속에 매립해 트랙터 농작업 시 파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지점별로 설치된 대형 관수장치는 토양수분센서와 연계, 자동 물 관리가 가능해 노동력 및 농업용수를 절감 할 수 있다.

또 대형 관수장치 1대는 관수 직경이 50m에 달해 500~600평 면적의 물 주기가 가능하다.

관수 노즐은 원터치식으로 설치·해체가 용이해 가뭄 시 빠른 대응과 반영구적 내구성으로 긴 수명과 관리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이 특허기술은 오는 31일까지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

김기현 도농업기술원 박사는 "농촌의 고령화로 물 관리 자동화 기술과 농업용수 절감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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