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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충북 선도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2.12.14 17:13:42
  • 최종수정2022.12.14 17:14:13

충북중기청이 14일 충북 지역혁신선도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이미연 대표)를 방문하고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표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 선도기업은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새한㈜, ㈜우영메디칼, ㈜코엠에스, 산전정밀, ㈜두본, ㈜천마하나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최근의 경기침체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인 격려와 경영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 내실을 기하고자 청주고용노동지청, 충북지방조달청, 청주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충북본부, KOTRA지원단, 무역협회 충북본부 등 정부, 유관기관도 참여해 인력, 수출, 판로 등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들이 직면한 애로·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이에 대해 충북중기청, 유관기관이 적극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갖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서 현장을 자주 찾아 경영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중기부에 전달하고, 향후에도 기업 지속성장에 저해되는 규제발굴과 더불어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은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하여 7개사가 선정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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