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웹출고시간2022.11.03 17:17:12
  • 최종수정2022.11.03 17:17:1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27일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가 이뤄졌다.

초격차 스타트업이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이다.

중기부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기술경쟁력이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창업·벤처 생태계의 중요한 지표인 유니콘 기업의 수를 살펴보면 2022년 상반기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은 23개로 이중 기술기반 기업은 3개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기술과 환경의 전환기에 대응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해당 프로젝트 특징으로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있다.

또한, 그간 창업 지원 정책의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었으나 2022년 개정시행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을 근거로 업력 10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한다는 점도 기존 정책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그간 신산업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긴 기간 막대한 비용의 필요성으로 인한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 신산업 개척의 어려움을 지속 토로해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2조 원을 상회하는 투입은 투자시장에는 위험을 줄여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에는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 장관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끄는 것은 스타트업"이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 민간과 정부의 역량과 수단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