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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간정보DB '직접구축' 나섰다

흥덕구청사 고해상도 드론 촬영… 11월 공개

  • 웹출고시간2022.10.30 14:46:13
  • 최종수정2022.10.30 14:46:13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G맵, 지도모아)에 반영되지 않은 흥덕구청사를 고해상도 드론영상으로 촬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액의 예산이 수반되는 항공영상 촬영은 구름이 없고 날씨가 좋은 3~5월중 연 1회만 촬영된다. 이에 수시로 급변하는 지역에 대한 항공영상 확보가 어려워 공간정보 분야의 신뢰성과 활용성이 떨어졌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 공간정보시스템에 직접 제작·등록하는 방법을 계획 중에 있다.

시범운영으로 지난 7월 준공한 흥덕구청사를 직접 촬영·제작했다.

이번에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은 보정작업과 맵 타일링 작업을 마친 후 11월 중 '공간정보시스템(G맵)'과 청주시 대국민 서비스 '지도모아'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영상 촬영·제작 시범운영을 통해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수시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공간정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간정보의 선도 도시로서 시민의 정확한 눈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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