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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청년봉사단 헌혈 캠페인 한 달 만에 4만 명 완료

  • 웹출고시간2022.09.29 16:36:13
  • 최종수정2022.09.29 16:36:13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7만 명 헌혈 목표로 단체 헌혈을 시작한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대표 홍준수)이 한달간 총 3만9천350명의 헌혈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위아원 국내 회원인 ‘7만 명’ 분의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 진행 후 1달 만에 4만 명이 헌혈을 완료한 것은 국내 최다헌혈 수치로,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18,819명이 헌혈한 국내 최대헌혈 기록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위아원 헌혈 캠페인 기획 관계자는 “여름휴가, 추석연휴가 있어 신속하게 헌혈하기 위해 회원들의 일정과 각 혈액원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회원들이 각자의 일정을 조율하여 참여해줘서 단기간 내 4만 명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헌혈을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들어서면 청년들의 헌혈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7만 명 헌혈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금년 말까지 국내 혈액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겨울에 들어서기 전까지 7만 명 헌혈을 마무리함으로써 동절기 혈액 부족현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국내 7만 명, 해외 2만 명 등 총 9만 명 규모로 출범했다.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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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