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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 '최다 메달' 수상

금2, 은 3, 동 4개 등 총 7개 종목 9개 수상

  • 웹출고시간2022.09.25 13:12:08
  • 최종수정2022.09.25 13:12:08

충주상고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대전에서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최다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35명의 상고 학생들이 13종목에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를 받았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340여 상업계 고교에 재학 중인 대표선수단 2천 200여명이 참가해 받은 상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29개상을 휩쓸었던 충주상고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충북 최다 메달을 수상해 충북 대표 상업계고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창업실무 분야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김유경 학생(2년)은 "창업실무 지식과 발표 관련 경험이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창업과 경영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 분들이 있다면 충주상고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교 교장은 "상업·관광 분야에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교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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