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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지난 17~21일 솔밭공원 일원… 체험행사·공연 진행

  • 웹출고시간2022.09.22 16:45:51
  • 최종수정2022.09.22 16:45:51

청주시가 지난 17~21일 솔밭공원 일원에서 '2022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뷰티풀 그린 라이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는 청주 시민과 청년들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뷰티풀 그린 라이프'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해 '가을 그리고 소풍(beautiful green life)'을 주제로 솔밭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17일 지역 청년 뮤지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의 날 유공자 시상·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어린시절 가을소풍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재생 용지와 목재로 만든 소품을 활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beautiful green life'라는 슬로건에 맞게 환경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푸른 잔디밭에 텐트·캠핑의자·돗자리 등을 사용해 자유롭게 자리를 잡은 청년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도시락과 솜사탕을 먹었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은 추억의 오락실·1분 초상화·행운의 룰렛·단체 OX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품을 받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진행된 유명 뮤지션 김필의 클로징 공연엔 수백명의 관중이 몰렸다.

시는 행사기간 총 5일 동안 약 1천500여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청년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는 청년 보금자리 및 창업창직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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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