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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회사가 건강하고 즐거운 기업문화"

㈜티앤이코리아, 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2.07.28 17:51:58
  • 최종수정2022.07.28 17:51:58

티앤이코리아 직원들이 명상심리치료를 진행 중이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직원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오송바이오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티앤이코리아는 2014년에 설립된 터보기계 전문회사다.

혁신적인 터보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에너지 절감·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앤이코리아는 지난 6월 23일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앤이코리아 직원들이 성격유형별 심리분석 교육 강의를 듣고 있다.

매월 '티앤이코리아 건강증진의 날'을 지정하고, 전체 직원 중 5분의 1을 선정해 충근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해 △뇌심혈관질환예방 △직업환경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근로자 건강에 대한 모든 상담 △건강진단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직무스트레스·심리상담 △성격유형별 맞춤 강의 △명상치료 등을 진행하도록 한다. 하루종일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업무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개인의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에 할애토록 한다.

지난 14일 첫 건강증진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한다.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은 "대기업에서도 보기드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로, 중소기업에서 영업일 하루를 통째로 직원들 건강증진을 위해 할애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이러한 티앤이코리아의 기획 의도에 진심으로 협조하고자, 센터에서도 매월 해당일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철 대표이사는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의식 고취, 안전한 사업장, 건강한 직원들이 머무르고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과 회사 모두가 건강한 마인드, 건강한 신체에서 즐겁게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티앤이코리아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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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