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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자연과 함께 하는 다스림 치유캠프 실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

  • 웹출고시간2022.07.24 13:47:27
  • 최종수정2022.07.24 13:47:27

단양 가평초 3~6학년 학생 17명이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자연과 함께 하는 다스림 치유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3~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이뤄졌으며 숲의 치유 인자와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 걸쳐 다양한 소도구들을 활용한 밸런스 테라피, 양궁 체험, 편백 힐링 카프라, 수(水)치유 체험, 산림 레포츠 활동 등이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숲 속의 해먹 체험 및 목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다스림 치유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영화 보는 밤,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자율 산책 시간으로 오롯한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가평초 김준서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다스림 치유캠프가 가평초등학교만의 특색 활동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3번째 운영된 다스림 치유캠프가 가평초등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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