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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충북 '우수중소기업인상'

충북중기청,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4개 부문 총 12개 기업 수상

  • 웹출고시간2022.06.28 17:04:47
  • 최종수정2022.06.28 17:04:47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7일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박민규 ㈜에스엠오산 대표, 김명숙 ㈜항아골 대표, 황재영 월드오일코리아㈜ 대표, 조춘희 신화종합건설㈜ 대표가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7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1999년도부터 기술력, 경영능력 등 우수한 역량 또는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충북중소기업인상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 여성, 창업, 수출 부문에서 총 12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5개 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상승, 신규 인력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고,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직원의 복지지원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바이오플랜은 식물생리활성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2013년 창업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고, 식물생리활성제 제조 특허 확보, 과립형 비료 기술개발 및 장학금·물품 후원활동 등 기술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범여성기업인상 부문은 박서영 ㈜에스와이솔루션 대표가 수상했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업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재구축하고, 독자 식물성 고기 제조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패티 공급 등 대체육 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은 최우영 ㈜보다 대표, 장길용 코셀바이오㈜ 대표, 강대성 ㈜지움 대표, 박철희 ㈜쿠아탑스 대표, 조아롱 에스비상사 대표가 수상했다.

㈜보다는 2차전지 검사설비, 모니터링용 카메라 개발·제조업체로 고속 제조설비의 품질 이상 조기 감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속용 CCTV 카메라를 개발했다. 2021년도에는 약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유망수출기업인상은 조아라 맥스콘소재㈜ 대표가 수상했다.

맥스콘소재㈜는 건설·토목공사용 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지하터널링 관련 제품은 성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30%가 넘는 수출실적 상승을 기록했으며, 해외 기술 제휴 등을 통한 기술 수출 등 고부가가치 사업 등도 추진중이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굴하지 않고 기술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 중소기업인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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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