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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 로봇 방제기 연시회

기존 대비 작물보호제 30% 절감 효과

  • 웹출고시간2022.06.19 13:54:31
  • 최종수정2022.06.19 13:54:31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미원면의 사과농장에서 스마트로봇 방제기 연시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사과밭에서 미원사과연구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스마트 로봇 방제기 연시회를 했다고 밝혔다.

연시회는 '2022년 디지털 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로봇 방제기를 활용한 작물보호제 살포량 저감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라이다(LiDAR)를 활용한 과수형상인식 기술과 분사 노즐의 위치별 개별 제어 기술 접목을 통한 과수 선택적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SS기 대비 작물보호제 살포량 30%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주산지인 미원면에서 스마트 로봇 방제기 1대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미원사과연구회는 시범효과를 사과 재배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로봇 방제기를 활용한 선택적 작물보호제 살포 방식 적용으로 청주시 사과 생산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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