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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YWCA '창조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기독교 환경선교사 발대식'

  • 웹출고시간2022.05.26 17:26:29
  • 최종수정2022.05.26 17:26:29

청주YWCA와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26일 진행한 '기독교, 환경선교사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청주YWCA는 26일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생명의 길, 교회와 함께 세상을 푸르게' 사역의 일환으로 청주YWCA 강당에서 '창조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기독교 · 환경선교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YWCA는 지난 1월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기후위기대응활동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아름다운 뜻에 동참하는 청주시내 연합회 소속 20개교회(광명교회, 광일교회, 구세군청주교회, 금천교회, 내덕교회, 사도교회, 서광교회, 서문교회, 서원경교회, 오송광림교회, 은총순복음교회, 주중교회, 중부명성교회, 즐거운교회, 지향교회, 창조순복음교회, 청주제일교회, 한마음교회, 한빛교회, 신흥교회)에서 환경선교사를 추천받아 이날 약 30명의 환경선교사를 위촉하고 각 교회로 다시 파송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환경선교사는 각 교회로 파송돼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운동의 그린리더로 활동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내의 자원순환운동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행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환경주일에는 각 교회에서의 줍깅캠페인을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회복하는 실천에 함께한다.

더불어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 환경선교사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환경선교사로서의 발걸음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교육과정은 5주로 환경선교사 이외에도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YWCA는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더불어 환경회복에 대한 인식개선, 교회와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자원순환운동과 더 나아가 더 많은 교회에서의 환경운동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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