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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충주 이전 투자 협약

동충주산단 이전, 350억 원 투자, 고용인원 200여 명 규모

  • 웹출고시간2022.05.03 10:56:31
  • 최종수정2022.05.03 15:08:57

충청북도와 충주시,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들이 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50억 원 규모의 동충주산단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국내 오토바이 제조 1위 기업인 디앤에이모터스㈜가 40여 년의 창원시대를 마치고 충주로 이전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디앤에이모터스와 350억 원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이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검토해왔으며, 충주시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따라 동충주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홍 대표는 "충주시의 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남달라 이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투자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디앤에이모터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우량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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