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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0 16:53:23
  • 최종수정2022.04.20 16:53:23

청주시 관계자가 해충 방제를 위해 가로수에 '수간주사'를 주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요 도로변 버즘나무, 벚나무 등의 가로수의 병해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흰불나방 및 방패벌레 등의 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심지 내 가로수에는 5월 초까지 약제 살포 대신 '수간주사'를 주입한다.

수간 주사는 수목의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 용기 속에 담겨 있는 5㎖ 용액을 대상 수목에 꽂아 주입하는 방식이다.

교통 밀집지, 상가 등 인구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10월까지는 산림 내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 수목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해충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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